사회
앵커: 추성춘,백지연
정부, 삼청동 총리 공관서 남북 대화 대책 회의[추성춘]
입력 | 1989-04-14 수정 | 198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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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청동 총리 공관서 남북 대화 대책 회의]
● 앵커: 정부는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강용훈 국무총리 주재로 외무통일체육부 장관과 청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남북대화 대책회의를 열어 문 목사 사법처리 문제와 관계없이 오는 18일 남북체육회담에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와 관련해서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각종 남북대화를 다음달로 연기하는 무제가 심각하게 논의되었으나 결국 대화를 계속하는 쪽으로 결론지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로 예정되었다가 북한 측이 26일로 연기하자고 제의한 고위당국자회담 3차예비회담의 일정은 북한의 반응을 보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성춘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