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추성춘,백지연

현대그룹 서울 중앙병원 유수지 복개 사용에 특혜 의혹[백지연]

입력 | 1989-06-30   수정 | 198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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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서울 중앙병원 유수지 복개 사용에 특혜 의혹]

● 앵커: 지난23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개헌한 현대그룹에 서울중앙병원이 인접 성내 제1유수지 4천 평을 복개해 병원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서울시측은 유수지에서 악취가 풍기는 등 병원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작년 2월 유수지 4천700여 평 가운데 4천 평을 20년 후부터 저명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복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도시문제전문가들은 앞으로 토지수요증가에 대비해서 남겨둬야 할 시민의 재산을 20년 동안이나 특정인에게 무상저명 허가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백지연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