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평민, 민주, 공화 등 야3당은 오늘 12. 12사태 10년을 맞아서 각각 대변인 성명을 내고 12. 12사태는 신군부 세력에 의한 불법적인 권력 찬탈행위로써 국민의 민주 열망을 압살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폭력적 정권 탈취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성명은 또 당시의 쿠데타의 주역들이 현재도 핵심적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정부 여당은 5공 청산과 민주화를 연내에 매듭지음으로써 반드시 국민적 의혹을 풀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