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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소환조사

입력 | 2018-02-22 17:09   수정 | 2018-0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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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오전 10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재 총재는 고등학교 후배 등 지인 3명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한전산업개발의 임직원으로 채용시켜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총재가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 가는 등 연맹 예산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며, 김 총재를 상대로 금품수수 여부와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