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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토리] 평균 몸무게 90kg '비만 발레단' 外

입력 | 2018-04-05 17:44   수정 | 2018-04-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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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몸무게 90kg ′비만 발레단′

발레 무용수들의 우아하면서도 유연한 몸짓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흔히 보던 발레 무용수들과는 좀 다르죠.

쿠바의 이른바 ′비만 발레단′입니다.

이 발레단은 소속 무용수들의 몸무게가 평균 90kg이 넘습니다.

체중조절이 혹독한 직업인데, 인구 중 40% 이상이 비만이라는 쿠바의 특성상 이런 발레단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 대신 팔과 다리를 이용한 동작을 활용하는 게 특징인데, 발레단 창단 직후에는 관객들의 무시가 끊이질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정기 공연까지 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접해왔던 발레와는 좀 다른 모습이지만 뒤에 숨은 노력과 열정을 생각한다면, 누구라도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 장인

손잡이를 돌리자 보조 장치에 의지한 할머니가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긴장이 가득한 병원 대기실 풍경도 인상적이죠.

′오토마타′라고 부르는 겁니다.

치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움직이는 장난감을 말하는데요.

기계 공학자 출신의 남자가 취미 삼아 만든 것으로 한 작품당 두 달 정도 공을 들여야 완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장난감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휴먼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