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콘서트
정철진 앵커
[정철진의 insight] 애플과 비트코인, 당신의 선택은?
입력 | 2018-05-08 17:52 수정 | 2018-05-08 17: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살아있는 투자의 전설이죠?
워런 버핏이 올 1분기에 애플 주식을 7,500만 주나 추가로 사들였다고 합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주식과 합치면, 2억 4천만 주가 넘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3조 원어치입니다.
워런 버핏은 좋아하는 주식의 스타일이 확실한데요.
애플 말고도,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골드만삭스 등이 그의 사랑을 받는 회사들입니다.
그런데요,
애플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밝혔던 날, 버핏은 공교롭게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독설을 뿜었습니다.
비트코인을 사는 게 쥐약의 2배 만큼이나 해롭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버핏은 이런 가상화폐 같은 투자를 실제로 아주 싫어합니다.
명확한 실물이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이익을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단 거죠.
하지만 이런 버핏의 독설에 대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버핏 일생의 가장 큰 실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1억 원이 주어진다면, 애플 주식과 비트코인 중에서 무얼 사겠습니까?
애플, 앞으로 10년 간 승승장구 할까요?
비트코인은 정말 버블처럼 사라질까요?
올 연말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텐데요.
잠시 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괜찮은 대응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철진의 인사이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