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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인형놀이보다 운동"…무도 소녀 外

입력 | 2018-05-30 18:00   수정 | 2018-05-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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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소녀(1)

봉을 잡고 휘두르는 실력이 예사롭지 않죠.

쌍절곤으로 바꿔도 문제없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소녀입니다.

올해 겨우 아홉 살이라는데요.

이미 세계무술 대회에 나가 네 번이나 수상한 능력자라고 하네요.

태권도와 우슈를 바탕으로 한 ′마샬아츠′가 특기로 일주일에 열두 시간씩 훈련하고 있습니다.

유명 액션 배우가 되는 게 꿈이기 때문인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의 모습을 보니 영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네요.

▶ 9살 소녀(2)

이어서 링을 누비는 이 소녀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권투천재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소녀인데요.

나이는 올해 아홉 살!

복싱 선수인 아빠의 가르침을 전수받아 세계 대회까지 출전하고 있습니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샘솟는지 신기할 정도죠.

더욱 놀랍게도 같은 체격 급에서는 실력 면에서 겨를 만한 상대가 없어서 나이가 훨씬 많거나 체격 급수가 위인 선수들을 상대로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고 하네요.

▶ 과일 손질법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과일, 이제 이렇게 즐겨보면 어떨까요?

약간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 부드럽게 지은 밥을 발 위에 넓게 펴고요.

그 위에 키위, 딸기, 파인애플 등을 올려 돌돌 말아주세요.

망고나 코코넛 가루로 감싸 썰어주면 끝.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엔 틀에 요구르트를 담고 그 위에 과일을 뿌려볼까요?

막대기를 꽂아 얼려주면 상큼한 디저트가 완성되고요.

요구르트를 넓게 썬 수박 위에 생크림처럼 펴 바르고 각종 베리류로 장식해주면 시원하게 즐기는 이색 케이크까지 탄생합니다.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죠?

과일로 바비큐 기분까지 낼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는데요.

새로운 맛, 특별한 재미를 원한다면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이용해 한번 따라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 바텐더 쇼

이번엔 미국의 괴짜 재주꾼을 만나보시죠.

바텐더인데요.

술잔을 줄맞춰 세우고 쌓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도미노 쇼처럼 술잔이 차례대로 넘어가는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어보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손 쓸 틈도 없이 와르르~ 순간의 방심과 실수가 안타까운 실패를 불러옵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죠.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매달리는데요.

이번 결과는?

느낌이 좋네요. 대성공!

깔끔하게 근사한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줄을 잘못 맞췄거나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어긋났다면 또 씁쓸한 실패를 맞아야 했을 텐데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다시 봐도 환호할 만하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