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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봄이 피어나는 네덜란드 꽃 축제 外
입력 | 2019-04-17 15:16 수정 | 2019-04-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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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피어나는 네덜란드 꽃 축제
여기도 꽃, 저기도 꽃.
눈이 즐겁네요.
수만 송이 꽃으로 장식한 행진용 수레가 한층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리세 지역의 명물, ′큐켄호프 꽃 축제′입니다.
화면을 뚫고 향긋한 꽃내음이 전해지는 듯하죠.
1949년 처음 열린 후로 해마다 80만 명이 찾아갈 정도로 인기인데요.
유럽에서는 이 축제가 시작돼야 비로소 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인 튤립 800종을 비롯해 장미, 수선화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 순차적으로 피어나도록 심어서 축제 기간 중에는 언제나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평범함은 가라″ 별난 구두
발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도 있는데 이 구두 정말 신으라고 만든 걸까요?
엄청나게 높은 굽은 둘째 치고, 희한하게 생긴 앞 코 모양까지.
구두가 아니라 예술 조각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디자이너가 선보인 건데요.
생긴 건 이래도 3D프린터로 제작해 발에 착 감긴다고 하네요.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가가와 키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특히 좋아한다는데요.
남들 다 신는 뻔한 구두는 가라!
평소 멋에 관심 좀 있었다하는 분들,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 허공을 가르는 트럭
이번엔 중국으로 가보시죠.
트럭 한 대가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힘차게 질주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허공으로 슝~ 여섯 대의 트럭을 뛰어넘으며 완벽하게 건너편 목표지점으로 착륙합니다.
무게가 수천kg에 달하는 육중한 트럭으로 어떻게 이런 묘기를 부릴 수 있을까요?
세계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무려 26미터를 뛰어넘어 이 분야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허공을 가르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새와 다름없는데, 이제는 ′떴다 떴다 비행기′가 아니고 떴다 떴다 ′트럭′이라고 노래해야 겠네요.
▶ ′바글바글′ 게들의 행진
바닷속으로 들어간 잠수부가 바닥에서 게를 발견했습니다.
꽤 큰 게 가져가고 싶네요.
그런데 시선을 돌려보니, 한 마리가 아니었네요.
눈앞에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바글바글 모여있는 것이 어째 기묘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호주 모닝턴 반도 인근의 바닷속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꼭 바다를 지키는 군대 같기도 하죠?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번식을 위해 이동에 나선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