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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유행은 돌고 도는 것! 호랑이 담요 코트
입력 | 2019-08-22 15:12 수정 | 2019-08-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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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은 돌고 도는 것! 호랑이 담요 코트
커다란 호랑이가 크게 그려져 있는 담요, 옛날 할머니 댁에 가면 한 번쯤은 봤을 추억의 아이템이죠.
희한하게 해외에서 인기라더니 이젠 패션 아이템으로까지 거듭났습니다.
한 멕시코 계 미국인 디자이너가 코트로 만들어 선보인 건데요.
소파나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담요를 보고 영감을 얻어 휘뚜루마뚜루 쓱~걸쳐주면 독특한 멋이 살아나도록 제작해봤다고 하네요.
아무리 봐도 조금 촌스럽기까지 한 담요일 뿐인데,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는 ′품절 열풍′까지 일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지만 패션의 세계란 정말 알다 가도 모르겠네요.
▶ 공중에서 본 ′반짝반짝′ 찬란한 에어쇼
날개와 꼬리 끝에 찬란한 불꽃을 매달고 창공을 가르는 에어쇼, 좋아하시나요?
아마 이렇게 감상한 적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영국의 조종사가 비행기 안에서 에어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영상 예술가를 초대했는데요.
여기가 정말 제대로 된 관람석 1열이네요.
비행기 창밖으로 후드득 떨어지는 불꽃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장관입니다.
고도의 곡예 기술을 뽐내며 하늘을 노련하게 수놓는데, 덕분에 화면으로나마 보통 사람은 경험하기 힘든 그 짜릿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네요.
▶ ″여기가 천국″…트럭 짐칸의 변신
여름이 성큼성큼 가고 있는데 아직도 물놀이 못 다녀온 분들 있으시죠?
그래서 이 괴짜 남성은 엉뚱한 아이디어로 손재주를 발휘해봤습니다.
미국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트럭 짐칸에 방수포를 깔고 물을 채워 수영장으로 변신시켰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좁아 헤엄을 칠 수는 없지만 트럭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물살에 제법 ′파도 풀′ 기분을 낼 수 있겠는데요.
트럭 수영장이라니, 막바지 더위를 물리치는 놀이는 꼭 워터파크나 해변을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었네요.
▶ ′발상의 전환′ 실타래 풀어 환상 그림
바느질할 때나 쓰는 실이 미술도구로 변신했습니다.
그저 검정 도화지 위에 줄 맞춰 쭉쭉 늘어놓기만 하면 되는데요.
손놀림을 이어가자 놀랍게도 매력적인 사람의 얼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베트남 미술가가 선보인 건데요.
이렇게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적인 재료를 사용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수정할 때도 쪽가위로 톡 끊어버리기만 하면 되니 간단한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섬세한 묘사까지 참 근사하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