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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나 돌아갈래" 도로 가로지르는 연어
입력 | 2019-11-21 15:12 수정 | 2019-11-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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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돌아갈래″ 도로 가로지르는 연어
침수된 도로 위에 뭔가가 꿈틀거립니다.
놀랍게도 연어인데요.
미국 워싱턴 주 스코코미시강 인근 도로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연어들이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는 이유는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러다 자동차에 치이면 어쩌나 위태로워 보이지만 본능에 따라 질주하는 연어들의 모습이 새삼 경이롭게 느껴지죠.
부디 다치지 말고 무사히 목적지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 ″춤 정도야″ 하이힐 신은 사나이
남성이 웬 하이힐이죠?
여성들도 편하지 않은 하이힐을 신고 심지어 격정적으로 춤까지 추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댄서입니다.
다소 고통스럽지만 몸의 선이 살아나는 효과가 만점이라 하이힐을 신고 창작 안무를 선보이는 거라고 하네요.
바닥에 쿵쿵 발을 내디딜 때마다 신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통증이 절로 떠오르는 듯한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격정적인 춤 삼매경에 푹 빠진 이 남성.
이만하면 하이힐과 한 몸이라도 봐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 열 살 소녀의 신들린 드럼 연주
한 소녀가 드럼 세트 앞에 자리를 잡고 남다른 실력을 뽐냅니다.
음악에 흠뻑 취한 듯한 표정도 제법이죠?
일본에 사는 열 살 소녀인데요.
드럼 신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록 음악을 특히 좋아한다는데요.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활력이 솟아나는 걸까요.
아마추어 작곡가 집안의 영향으로 유치원 다닐 때부터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치 박자를 가지고 놀기라도 하는 듯 팔놀림에서 여유마저 느껴지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타고난 재능을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 빈 병 모아 이룬 ′내 집 마련의 꿈′
이번엔 내 집 마련의 꿈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이뤄낸 여성을 만나보시죠.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마을인데요.
인테리어가 아주 독특하죠.
수없이 많은 빈 병들을 차곡차곡 마치 벽돌 쌓듯 해놨습니다.
2년간 거리를 돌며 주워온 6천여 개 넘는 빈 병으로 만든 집입니다.
시멘트 반죽과 섞어 강도를 더하는 방식으로 이런 별난 공간을 꾸몄다는데요.
이래봬도 침실과 주방 등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재활용의 차원이 다르죠?
탐이 날 정도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