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에도 먼지 계속제주 비 조금

5시뉴스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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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성탄절 보내고 계신 가요?

오늘도 날은 포근한데요.

공기질이 쉽사리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53, 세종 78마이크로그램으로 여전히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맴돌고 있는데요.

지금도 이런데 오늘 밤사이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내일도 서쪽을 중심으로는 탁하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긴 합니다만 양이 적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오락가락하는 정도겠고요.

내일 아침과 오후 사이에는 남부와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1cm 안팎의 눈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는 내일 비 소식 없이 내내 구름만 가득하겠고요.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4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이 낮습니다.

서울 4도,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금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성탄절에도 먼지 계속…제주 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