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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습포법'으로 성대 건강 지키세요
입력 | 2019-12-30 07:41 수정 | 2019-12-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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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많은 연말연시에 노래방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보면 음성 질환인 성대결절이 생기기 쉬운데요.
성대를 촉촉하게 해주는 ′습포법′이 질환 예방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성대결절은 성대 점막 결합조직층에 피가 모이거나 출혈이 발생해 굳은살 같은 결절이 생기는 것인데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경우, 잘못된 발성 습관, 과음, 감기 등이 원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고, 고음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목소리가 갈라지는데요.
내버려두면 성대 구조가 달라져 영구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성대에 통증이 생겼다면 될 수 있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게 좋은데요.
위산이 역류하면 성대가 붓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이 아플 땐 성대에 수분을 공급하는 ′습포법′을 해주면 좋은데,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시고, 입 주변을 감싼 다음 숨을 깊게 들이마셔서 수증기를 흡입한 후 코로 내뱉는 방법입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습포법을 꾸준히 하면 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