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부 오후 비 찔끔…세밑 한파 대비

입력 | 2019-12-30 07:47   수정 | 2019-12-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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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길을 대비해서 옷차림 더욱 따뜻하게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대부분 지방에서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지만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강력한 세밑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파주의 기온은 영하 14도,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 특보가 발효 되겠고요.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내내 흐린 하늘에 오후 한때에 중부와 전북 지역에서는 비가 찔끔 더 내리겠고요.

밤부터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최대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주된 비구름은 물러갔지만 홍성과 전주 등지로는 약간 빗줄기가 남아 있습니다.

오후에는 중서부 지방부터 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새해 첫날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로 시작을 하겠고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