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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은
'동북아 미세먼지 감시' 천리안2B호, 내일 발사
입력 | 2020-02-18 12:34 수정 | 2020-02-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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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이동을 관측할 수 있는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가 내일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는 내일 오전 7시 18분쯤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유럽의 우주기업인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발사체, 아리안5ECA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위성이 한반도 상공 3만 6천 킬로미터 정지궤도에 안착하면 오는 10월부터는 적조, 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를, 내년부터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환경 정보를 관측해 한반도에 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