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수진

中 유학생 방역·격리 등 예비비 50억 투입

입력 | 2020-02-25 12:14   수정 | 2020-02-25 12: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관리와 공무원시험장 방역을 위해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 원을 추가 지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하고, 우선 중국 유학생 관리 인력과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42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4일 동안 중국인 유학생 격리를 관리할 인력 2천4백여 명에 25억원이 사용되고, 관리인력에게 지급할 방역용 마스크 등과 기숙사 방역 비용으로는 15억원이 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