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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정부, 고용유지지원금 5천억 원 규모로 확대
입력 | 2020-03-25 12:18 수정 | 2020-03-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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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를 4천억 원 더 늘려 5천억 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 회의에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현재 1천억 원 수준에서 4천억 원을 늘릴 예정″이라며 ″지원 수준도 전 업종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상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금융회사의 외화차입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한시 면제하고, 원활한 무역금융 공급 등을 유도하기 위해 은행의 외화 보유 규제 비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