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충청·남부 황사 유입…바람 강해져

입력 | 2020-05-12 12:21   수정 | 2020-05-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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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비로 황사 먼지가 모두 사라졌었는데요.

아쉽게도 다시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받겠습니다.

황사 먼지가 남동진하면서 오후에 충청과 호남 지방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저녁에는 경상도 지방에서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차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에는 황사가 모두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늘한 공기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오후에도 내내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후 한때에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에서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9도, 대전 21도, 전주 22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더워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