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재정투자 계획에 대해 ″3차 추경 때 마련된 4조 8천억원을 하반기 100% 집행 완료하고, 내년 예산안에도 20조원을 웃도는 재정지원 소요를 반영하겠다″며 ″재정 마중물 역할에 더해 민간의 풍부한 유동성이 생산적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디지털·비대면 활용 공공 서비스 혁신과 그린뉴딜 투자 확대 등 5개 분야에서 40개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