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정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열병식 할 듯

입력 | 2020-10-10 11:55   수정 | 2020-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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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 등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5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인만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연설하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무력시위 수위를 높이기 보다는, 코로나19의 유행을 감안해 김 위원장의 대중연설로 민심을 다잡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