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정인

법무부 감찰위, '윤석열 감찰' 타당 여부 검토

입력 | 2020-12-01 12:11   수정 | 2020-12-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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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심의를 하루 앞둔 오늘,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임시회의를 열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이 타당했는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윤 총장에 대한 감찰 조사 결과 드러난 6가지 비위 혐의의 적절성 문제와 함께 감찰 절차상의 논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앞서, 윤 총장의 법률 대리인 측은 ″징계 청구 절차상 문제점이나 징계 사유의 부당성에 대한 입장을 최대한 밝히겠다″고 말했고, 한 감찰위원은 ″중대한 사안인 만큼 장관 자문기구인 감찰위원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