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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248명 추가…모두 7,382명
입력 | 2020-03-09 17:02 수정 | 2020-03-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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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248명 늘어나 전체 환자 수는 모두 7천382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가 2백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12일만인데, 하지만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어제 하루 24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환자 수는 모두 7천382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수가 2백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6일 253명을 기록한 이후 12일 만입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190명은 대구에서, 26명은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의 경우도 환자수가 741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1백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대구, 경북 외 지역으로는 경기 11명, 서울 10명으로 수도권에서 21명 환자가 발생했고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늘 새벽 대구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확진환자도 어제 하루 36명 늘어나 지금까지 모두 1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경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2백여명을 지원했습니다.
또 경증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10곳에 환자 1천663명이 입소했으며, 오늘 2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신천지 교인 확진자들을 통한 지역내 2차 3차 감염 가능성과, 요양병원 등 생활시설 집담 감염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