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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선택2020] '총선 D-7' 이해찬, 호남행…김종인, 중부지역 공략
입력 | 2020-04-08 17:06 수정 | 2020-04-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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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광주에서 합동 선거대책 위원회를 열었고, 미래통합당은 이틀연속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관악갑 의 김대호 후보를 ′제명′했는데, 김 후보는 불복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선 민주당이 1당이 되어야 한다며 정당투표에서도 시민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투표용지에는 3번째 칸입니다. 시민당에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과 시민당이 단독으로 과반수를 넘길 수가 있습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지역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와 충남 지역을 돌며 ″정부여당이 코로나 위기에도 경제를 살릴 생각은 않고 조국 살리기만 하고 있다″며 정권 심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제와서 이미 국민들로부터 마음속에서 축출당한 그런 사람을 살려야 되겠습니까, 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살려야 되겠습니까?″
미래통합당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에 이어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막말′을 이유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차 후보는 어제 열린 지역 TV토론회에서 세월호 유족에 대한 자신의 막말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세월호 텐트에서 유족들이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을 찾은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재난극복수당 4인가구 200만 원′을 즉시 현금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경주와 울산, 부산 등의 노동 현장을 찾아 ′코로나 해고 금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국토 종주 8일차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n번방을 소비한 정치인은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