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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범호
경찰, '강제 추행 혐의' 오거돈 사전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0-05-28 17:15 수정 | 2020-05-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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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오 전 시장의 혐의가 중대한데다 지난달 초 발생한 강제추행사건 이외에 채용 비리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선 수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강제추행 사건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은 앞서 부산경찰청에 출석해 지난달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께 사과한다″며 사실상 인정했지만 다른 성추행 의혹은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검찰의 영장 청구를 거쳐 다음달 1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