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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호우경보…다음주 전국 강한 비

입력 | 2020-07-10 17:06   수정 | 2020-07-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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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은 이처럼 일찌감치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남 해안 지방에 쏟아지던 비도 오후 들어서는 약해진 상황인데요.

단 아직 강원 영동 북부로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하루 새 부산 영도 지역과 제주 진달래밭에는 2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부산은 두세 시간 사이에 시간당 강우량이 70mm 이상 급증하기도 했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약간의 비가 지날 뿐 대부분 지방 날이 반짝 개겠습니다.

기온도 서울 등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오늘보다 더 강한 비가 전국에서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