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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퇴근길, 수도권 폭우대 유입…강한 비바람 조심
입력 | 2020-07-23 17:15 수정 | 2020-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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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본격적인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쪽으로는 이처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호우와 태풍 구름이 있는데요.
태안과 안성, 인천 등지에는 시간당 2,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특보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남해안을 따라서도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또 서해와 남해안을 따라서는 내일까지 초속 10m 안팎의 강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이 될수록 호우 구름은 동쪽으로 옮겨 가겠습니다.
따라서 영동 지방에는 최대 4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많게는 250, 경남 남해안 최대 250mm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도 적게는 40에서 최고 100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요.
월요일부터는 곧장 또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