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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륙, 저녁까지 소나기…남부는 폭염
입력 | 2020-07-31 17:15 수정 | 2020-07-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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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오늘은 쉬어가겠지만 퇴근길에도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남부 지방은 보란듯이 폭염이 기승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로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 전남과 경북에도 추가로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낮 최고 기온 33도를 넘나들겠고요.
밤사이 동해안 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부터 북쪽에서는 강한 비구름이 몰려오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낮 동안은 대전을 포함한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과 포항 25도가 되겠고요.
서울도 24도로 열대야 수준에 버금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최고 8도가 높겠고 서울은 28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서는 최고 255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취약한 밤 시간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