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임명현

한미 정상 통화…트럼프, 의료장비 지원 요청

입력 | 2020-03-25 09:39   수정 | 2020-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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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어젯밤 10시부터 23분간 이뤄졌으며, 두 정상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