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지경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여름 더위로 코로나 확산 멈출 가능성 낮아"

입력 | 2020-03-26 09:40   수정 | 2020-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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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멈추게 할 가능성은 낮다는 유럽 보건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보고서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 광시 장족 자치구나 싱가포르 같은 열대 지역에서도 높은 번식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예비 분석 결과들을 인용하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위험성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가 공기 중에서는 3시간, 구리에서는 4시간, 플라스틱에서는 2,3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