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한낮 30도' 이른 더위 계속…충청·남부 호우 대비

입력 | 2020-06-12 09:47   수정 | 2020-06-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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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대구와 정선 등지도 비슷하게 오르겠는데요.

대기 중에 습기가 가득해서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남부 지역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남부 지방에 최고 200mm 이상, 충청도로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벼락과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로는 내일 밤사이에 비가 올 텐데요.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남부 내륙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광주 29도, 대구 역시 29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일요일 낮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