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가운 가을볕…오후 영동·호남 소나기

입력 | 2020-09-15 09:43   수정 | 2020-09-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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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았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을볕에 따갑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꽤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면 금세 선선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영동과 전라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5에서 20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 내내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서울 27도, 천안 27도, 원주는 27도까지 오르겠고요.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 기온 보시면 광주 27도, 전주 28도, 안동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 차츰 비가 내리겠고요.

전국적으로 5에서 40mm 안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