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엔 가을 햇살

입력 | 2020-10-05 09:41   수정 | 2020-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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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제천이 3도, 서울도 8.5도까지 떨어졌고요.

설악산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첫 얼음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작년보다는 닷새나 빨랐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내내 맑겠는데요.

서해안과 영동 지방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충주 18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가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면서 더 쌀쌀해지겠고요.

모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조금씩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