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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 완화
입력 | 2020-10-14 09:39 수정 | 2020-10-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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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일부 물량에 대해 신청 소득 기준을 지금보다 20에서 30 퍼센트 포인트 완화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맞벌이 가구 등 실수요 계층이 내집 마련 기회를 더 가질 수 있도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소득기준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전체 물량 중 70%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기준을 유지하면서, 나머지 30%는 소득기준을 20∼30%포인트 수준 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