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밤사이 대기질 악화…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 2020-12-11 09:42   수정 | 2020-12-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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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밤사이 대기질이 더 악화됐습니다.

서울에는 지금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화성이 91, 서울 구로구가 88마이크로그램으로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고요.

그밖의 지방에서도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계속 탁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낮에도 뿌연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1도, 청주 1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