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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이천' 물류창고 대형화재…37명 사망
입력 | 2020-04-29 19:59 수정 | 2020-04-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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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다시 지금까지의 화재 상황, 인권사회팀 이용주 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리된 공식 발표된 인명피해 상황 정리 한 번 해주시죠.
◀ 기자 ▶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숫자, 모두 47명 사상입니다.
이 가운데 사망이 37명, 부상이 10명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의 숫자는 26명, 그리고 현재 신원이 확인 중인 사람의 숫자는 11명입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9개 업체, 인부 78명이 일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을 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이 있고 현장에 진입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 추가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그리고 앞서도 보도가 됐지만 폭발 장면을 본 분들이 하나같이 진술하는 게 있습니다.
저희도 화면으로 봤지만 연기가 그야말로 거대한, 검은 연기가 거대했단 말이죠.
이게 화재 원인을 설명해 주고 있는 거죠?
◀ 기자 ▶
목격자들의 제보가 계속 잇따르고 있는데요.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처음에 연기가 좀 피어올랐다고 합니다.
연기가 보여서 ‘화재인가’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그 현장에서 펑 하는 굉장히 큰 폭발음이 10차례 가까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길이 굉장히 강하게 치솟았고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너무 세서 바로 신고를 했는데 그 현장에서는 매캐한 유독가스와 함께 기름 냄새가 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이용주 기자와 화재 소식 정리해드렸고,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