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중북부 한때 비…주말 낮에도 서늘

입력 | 2020-10-01 20:05   수정 | 2020-10-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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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지요.

지금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자정 무렵부터 흐려지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내일 낮 한때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저녁에는 충남 북부에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구름만 머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서늘하겠고요.

호남 지방과 충청 남부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제주도에서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릴 뿐 그 밖의 전국은 구름만 가득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출근길에는 옷차림을 도톰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에는 이렇게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