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능청스런 연기에 폭소…'설레발은 금지야'

입력 | 2020-10-17 20:36   수정 | 2020-10-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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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야구 선수에게도 연기상이 주어진다면 이 선수가 받지 않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타이완 프로야구입니다.

큼지막한 타구인데요. 중견수가 잡아냈나요?

아 넘어갔나보군요. 자막에도 홈런이라고 나오구요.

타자가 의기양양하게 베이스를 도는데요.

어? 근데 갑자기 두 팀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타자는 얼어버렸는데요.

중견수가 씩 웃는 거 보니까 잡았군요.

다시 볼까요. 이렇게 멋지게 잡아놓고

못 잡은 척 연기를 한 거 였네요.

모두를 속인 능청스러운 연기, 그나저나 설레발 친 타자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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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입장이 시작된 프로농구.

이대성 선수가 오리온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모비스를 찾았는데요.

빠른 골파로 계속 골밑을 파고듭니다.

순간적인 턴어라운드에 이은 레이업슛도 성공시키구요.

막판엔 3점슛까지 넣으면서 모비스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했네요.

전자랜드는 LG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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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여자프로농구입니다.

시작 1분 정도 지났는데요

김진영 들어가는데 이게 림과 백보드 사이에 끼었어요.

레이업슛이 끼는 건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방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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