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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외식 가격 줄줄이 인상…짜장면 7.2%↑
입력 | 2020-01-20 07:24 수정 | 2020-01-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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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우리가 즐겨 찾는 외식 메뉴들 대부분이 1년새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짜장면을 비롯한 대표적인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가격 인상 폭이 큰 것은 짜장면인데, 서울의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은 평균 5천145원으로지난 2018년 대비 7.2% 올랐고요.
김밥도 한 줄에 2천408원으로 6.1% 인상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4%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외식비 부담이 상당히 커진 것인데요.
8개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삼겹살 가격만 3.2%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한 영향 때문이라고 소비자원은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외식물가 차이도 컷는데요.
냉면의 경우 서울이 제주도 보다 약 2천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