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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러시아 아파트, '얼음성'으로 변신
입력 | 2020-01-21 06:53 수정 | 2020-01-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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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아파트가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내부엔 사람까지 살고 있다는데요.
눈이 그대로 얼어, 외벽에 흰색 페인트칠을 한 것 같습니다.
안에도 마찬가지로, 곳곳이 꽁꽁 얼어붙은 모습인데요.
영하 14도 날씨에 난방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거주하던 아파트 안팎이 얼음성처럼 변했습니다.
일생 생활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5가족은 여전히 이곳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