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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美 우한 폐렴 환자 첫 발생…중국 여행한 시민
입력 | 2020-01-22 06:27 수정 | 2020-01-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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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시작합니다.
미국에서도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 앵커 ▶
WHO는 오늘 긴급 위원회를 열고, 국제 비상사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감염자는 최근 중국 중부 지역을 여행하고 시애틀로 돌아온 워싱턴주 거주 시민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센터는 지난주부터 미국 3개 공항에서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현재까지 이 감염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됐으며, 미국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미 바이러스를 전파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곧 보건당국이 발병과 관련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중국의 이웃 나라가 아닌 국가에서 발생한 건 처음입니다.
해외의 경우, 우리 나라와 일본, 태국에서 현재까지 4명의 감염자가 집계된 상태입니다.
WHO는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 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