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발목 양말 자국 심하면 심장·간 기능 이상?
입력 | 2020-01-23 06:52 수정 | 2020-01-23 06:5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양말을 벗으면 고무줄이 닿는 부위에 자국이 남기도 하죠?
발목에 양말 자국이 또렷하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장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데요,
′심부전′ 등 심장질환이 있으면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해서 심장과 먼 발목이나 종아리부터 붓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간경화 등 간 질환이 있어도 다리가 붓는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세포와 혈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알부민′이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성분의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체 부종 증세가 나타나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잘 때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유지하고, 자기 전 10분 정도 다리를 벽에 기대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증세가 완화 되고요.
짠 음식을 적게 먹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해조류, 바나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다리 부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심장과 간, 신장 이상, 하지정맥류, 암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