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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호주 도시 점령한 30만 마리 박쥐
입력 | 2020-01-28 07:26 수정 | 2020-0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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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호주의 한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은 박쥐 떼의 이야기입니다.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몰려든 박쥐들.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정도인데요.
호주의 퀸즈랜드 주의 한 도시에 갑자기 30만 마리의 박쥐가 들이닥쳤습니다.
이 박쥐들 때문에 응급 구조 헬리콥터가 병원에 착륙을 못하는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졌고요.
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학교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박쥐들 때문에 공포에 질려 등교 거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박쥐들이 도시를 덮친 것은 토착 박쥐들의 생활 터전인 숲 속에 계절마다 이동하는 다른 지역 박쥐들이 몰려 숲이 포화상태가 됐기 때문이라네요.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