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차가운 아침…영동, 눈 오락가락 내일 또 폭설

입력 | 2020-01-29 06:19   수정 | 2020-01-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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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침에도 걱정이 되는 요즘이죠.

어제보다 공기마저 더 차가워졌습니다.

지금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내륙지방의 수은주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3.4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터라 기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제주도,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약한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고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강원 산지로는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는 오늘까지는 약한 눈이 내렸다 그쳤다 만을 반복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눈발이 굵어지면서 최대 10cm가량의 폭설이 또 쏟아지겠습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도 오늘 밤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의 하늘은 흐리기만 하겠고요.

충청도에도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기온 보시면 서울과 광주가 9도, 대구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