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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1장에 14만 원'…日 고성능 마스크 주문 쇄도
입력 | 2020-01-29 07:24 수정 | 2020-01-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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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야긴데요.
일본에서 개발한 고가의 고성능 마스크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한 회사가 개발한 마스크입니다.
겉보기엔 여느 미세먼지 마스크와 큰 차이가 없는데요.
이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8겹의 필터를 채용해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요.
100번이상 빨아써도 성능이 그대로라고 주장합니다.
또 일일이 손으로 만드는 마스크가 0.1 마이크로그램의 작은 입자도 걸러낼 수 있어,
0.2에서 0.3 마이크로그램 크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우리 돈 14만원으로 매우 높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주문 후 마스크를 받기까지 2주가 걸릴 정도로 인기이고, 이번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고가의 고성능 마스크도 좋지만 평소손씻기 같은 다양한 예방대책을 함께 해야 더욱 안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