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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간호사 도시락이 컵밥과 흰 우유 하나"…의료진 식사 '부실'
입력 | 2020-03-04 06:35 수정 | 2020-03-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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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의 식사가 부실해 처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컵밥과 흰 우유″ 입니다.
SNS에 올라온 대구 모 병원의 간호사 도시락인데요.
컵밥 하나와 작은 우동, 200밀리리터 우유 한 개가 식사의 전부입니다.
사진을 올린 한 간호사는 대구에 있는 간호사에게 이 사진을 받았다며 화가 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병원 측은 당초 준비한 메뉴가 소진돼 뒤에 온 의료진 몇 명에게 컵밥을 주게 됐다며 현재는 개선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들은 또 과다한 업무량 때문에 힘든데도 안전 장비까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식단 개선과 함께 현장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