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급한 사람에게 양보"…마스크 안사기 운동 화제

입력 | 2020-03-05 07:22   수정 | 2020-03-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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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 구하기가 참 어렵죠.

◀ 앵커 ▶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런데, 최근 SNS에서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급한 사람에게 먼저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 시작된 이른바 ′마스크 안사기 운동′인데요.

마스크가 충분히 있다면 당분간 가격 안정을 위해 구매를 자제하자는 제안입니다.

정부의 노력에도 공급이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니 노약자 등 긴급한 이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건데요.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필요한 이에게 마스크가 돌아가고 가격도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는 건데요.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공공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는데요.

의료진과 경찰, 구급대원 등 코로나19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가구당 한 두장이라도 마스크를 기부하자는 내용입니다.

◀ 앵커 ▶

위기를 극복하는 바탕엔 늘 성숙한 시민 의식이 있었죠.

다음 소식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