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中 미용실 '거리두기 미용 서비스' 도입

입력 | 2020-03-06 06:34   수정 | 2020-03-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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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중국의 미용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황당한 중국 미용실″ 입니다.

긴 막대기에 붙은 솔로 머리를 감고요.

특수 제작한 가위로 머리 손질을 합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미용실 이야기인데요.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손님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처럼 ′거리두기 미용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겁니다.

손님이 요청을 하면 미용사들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특수 도구로 미용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를 감기는게 아니라 마치 페인트칠을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고요.

한편으로는 사태의 심각성을 희화화 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