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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코로나19 공포는 기회…투자 귀재 버핏 '주식 쇼핑'

입력 | 2020-03-06 07:26   수정 | 2020-03-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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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주식 보유를 늘렸다는 소식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주식 변동 보고를 했는데요.

지난달 27일 미국 델타항공 주식 총 4350만 달러, 우리돈 53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최근 항공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급감으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버핏 회장은 평소 남들이 공포를 느끼면 욕심을 부려도 된다는 투자 조언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주식을 매수하기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주가 급락은 좋은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살 기회란 인터뷰를 했습니다.

장기투자자로 유명한 버핏이 이번에도 큰 수익을 낼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