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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고속도로서 차량 추돌…비닐하우스 화재
입력 | 2020-04-04 06:11 수정 | 2020-04-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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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 이천의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인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조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고, 뿌연 연기가 인근 도로 위를 가득 메웁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중부고속도로 모가졸음쉼터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50대 김 모 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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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하늘 위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50제곱미터 규모의 비닐하우스 한 개 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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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충북 청주시 가경동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선 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다 도로 구조물과 충돌한 뒤 택시와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