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울 낮 18도…건조특보 확대, 화재 위험성↑

입력 | 2020-04-07 07:45   수정 | 2020-04-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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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서늘함이 감돌고 있지만 낮에는 날이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1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도 22도로 일부 남부 지방은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는 만큼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화재 위험성은 나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건조경보가, 강원 산지와 남부내륙 곳곳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는데요.

당분간 비다운 비 없이 건조한 공기가 계속해서 머무르기 때문에 작은 불씨도 조심히 다루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 보시면 내륙의 하늘 전반적으로 맑은 모습인데요.

오후 한때 강원 영서 남부 쪽에만 비가 살짝 내릴 뿐 맑고 건조한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북과 영남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7.1도, 대구가 9.8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에서 많게는 8도 정도 높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기온도 서울이 18도, 청주와 대전 20도, 포항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쯤 찬 공기가 다시 내려온다 하더라도 지난 주말처럼 반짝 추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