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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소만' 구름 끼고 선선…영동, 오후까지 약한 비
입력 | 2020-05-20 06:20 수정 | 2020-05-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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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의 두 번째 절기 소만입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에는 이처럼 두터운 구름이 이불처럼 덮여 있고요.
바람도 선선함을 넘어서 꽤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든다 하더라도 공기가 달궈지진 못해서요.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온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북동풍이 잦아들면서 영동 지방의 비구름은 더욱 약해졌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아서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한 강원 높은 산지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경기 서해안 쪽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낮 동안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공기는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이 9.7도, 대구가 10.6도 등 전국이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른다 하더라도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서울이 19도, 대전 20도, 강릉 13도, 대구도 21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경기와 영서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